[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0-08-24 08:42:24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4일 달러-원 환율이 1,190원대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역외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1,190원대로 올라선 흐름 등을 반영해 갭 업 출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추가 상승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최근 약세 흐름을 보인 달러화 매도 기회로 인식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월말 네고 등이 나올 수 있어서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우려가 증폭하는 가운데 환율 영향도 주목된다.

    전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97명 증가하며 신규 확진자 증가 수가 400명에 육박했다. 전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97명 증가하며 신규 확진자 증가 수가 400명에 육박했다.

    최근 달러-원 환율이 코로나19 이슈에 지지력을 보이기는 했으나 장중 변동성 재료로 작용할 수 있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 21일(현지시간) 달러-원 1개월물이 1,191.7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1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86.30원) 대비 5.50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87.00∼1,19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달러-원 환율은 역외 시장 흐름을 따라 갭 업 출발 후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본다. 코로나19 국내 상황이 엄중하다고 하지만, 이런 것이 하루 이틀도 아니고 환율을 크게 급등시키기는 어렵다고 본다. 오히려 달러-원 환율이 1,190원대로 반등하면 시장 참가자들은 매도 기회로 인식할 것 같고, 네고 물량이 나올 것으로 본다. 애초에 시장에 숏 포지션이 많이 없어서, 숏커버로 환율이 급히 튀지 않을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88.00~1,194.00원

    ◇ B은행 딜러

    달러-원 환율은 1,190원대로 올라선 후 추가 상승 시도가 있겠으나, 1,190원대 중반대에서는 네고 물량에 상단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1,190원 아래쪽에서는 다시 숏커버 물량과 저점 매수세, 결제 물량 등으로 하락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레인지: 1,188.00~1,195.00원

    ◇ C은행 딜러

    그간의 유로 강세와 달러 약세를 되돌리면서, 달러-원 환율도 1,190원대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1,190원대에서 종가를 형성하는지가 중요하다. 1,200원을 향해 크게 오를 것 같지는 않고, 상향된 레인지 안에서 박스권 보일 것으로 보인다. 월말이고 잭슨홀 등을 앞두고 모멘텀 플레이가 강할 것 같지도 않다.

    예상 레인지: 1,187.00~1,193.00원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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