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화 강세+코로나 우려 속 상승 출발…4.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달러화 강세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대유행 우려에 1,190원대로 오른 모습이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30원 상승한 1,190.6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5.20원 오른 1,191.50원에 개장했다.
달러-원 환율이 1,190원대로 오른 것은 지난 5일 이후 약 3주 만이다.
달러-원 환율은 개장 후 1,192.7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상승 폭을 소폭 줄였다.
1,190원 부근에서 등락하며 지지력을 보이는 모습이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는 유로존의 최근 경제 지표가 예상외로 부진하면서 달러화가 최근의 약세를 되돌리는 모습을 보였다.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글로벌 달러화 지수는 93.2선에서 등락했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에 육박하며 대유행 우려가 증폭하고 있다.
국내 주가지수는 상승 출발 후 등락을 거듭하며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지난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소극적인 추가 양적 완화를 시사하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며 "달러 강세 요인과 네고 물량이 1,190원대에서 상충하며 달러-원 환율이 1,19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93엔 상승한 105.87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47달러 오른 1.1797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124.0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2.16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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