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코스피 반등·위안화 연동해 상승 폭 축소…2.70원↑
  • 일시 : 2020-08-24 11:06:49
  • [서환-오전] 코스피 반등·위안화 연동해 상승 폭 축소…2.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상승 폭을 축소하면서 1,180원대로 낮아졌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3분 현재 전일 대비 2.70원 상승한 1,189.0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은 글로벌 달러화 상승에 1,190원대로 상승 출발했다. 달러-원이 1,190원대로 오른 것은 지난 5일 이후 약 3주 만이다.

    개장 직후 1,192.70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상승 폭을 축소하면서 1,180원대로 내려앉았다.

    코스피가 약세로 출발한 후 상승 전환하면서 1%대 상승을 기록하는 등 리스크 온 분위기가 나타났다. 외국인도 코스피에서 1천100억원 넘는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지난 주말 93.204에 마친 후 아시아 시장에서는 93.138에 거래되는 등 뉴욕장 대비 소폭 하락했다.

    위안화는 전 거래일 대비 0.13% 절하된 6.9194위안에 고시됐다. 이후 고시 환율보다 낮은 6.9108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266명으로 4일 만에 200명대로 낮아졌다.

    ◇오후 전망

    딜러들은 오후에도 코스피와 달러화 등에 연동되면서 1,180원대 후반~1,190원대 초반의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1,190원 위에서 종가가 형성되는지에 관심을 가졌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장중 코스피 따라 움직이면서 1,180원대 후반~1,190원 초반 레인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금통위 앞두고 적극적인 포지션 구축은 어렵고,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1,190원 위에서 네고가 있지만 강하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원 하단 결제 물량이 유입되면서 1,190원 위에서 끝날 가능성이 좀 있어 보인다"며 "1,190원 위로 올라간다고 해도 큰 폭으로 오르지는 못할 듯하다"고 말했다.

    ◇장중 동향

    이날 달러-원 환율은 간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1,191.70원까지 상승한 영향을 받아 전일보다 5.20원 오른 1,191.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장중 저점은 1,192.70원, 고점은 1,188.10원으로 변동 폭은 4.6원 수준이다.

    연합인포맥스 예상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26억 달러가량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1천100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코스닥에서는 400억 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장 대비 0.022엔 하락한 105.750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83달러 상승한 1.1800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124.22원을 나타내고 있다. 위안-원 환율은 172.02원에 거래됐다.

    syje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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