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험 선호 분위기 속 낙폭 축소…2.80원↓
  • 일시 : 2020-08-25 13:28:36
  • [서환] 위험 선호 분위기 속 낙폭 축소…2.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위험 선호 분위기에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코스피 지수 상승 폭이 주춤하면서 달러-원도 1,186원대로 소폭 낙폭을 축소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5분 현재 전일보다 2.80원 하락한 1,186.30원에 거래됐다

    이날 소폭 하락세로 출발한 달러-원 환율은 오전 중 미국과 중국 양측 무역 협상 대표들이 전화 통화를 했다는 소식에 낙폭을 키웠다.

    양측 대표는 거시경제 정책 협조 강화와 3단계 무역 합의 이행을 지속하기 위한 조건과 분위기 조성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300명대로 치솟았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200명대를 이어간 점도 달러-원 하락세에 힘을 보탰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매수까지 들어오며 1.3% 넘게 상승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세가 다소 주춤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미·중 합의 지속 소식에 오전 중 6.89위안대까지 급락했으나 이후 6.90위안 수준에서 횡보하는 모습이다.

    달러-원 환율도 1,185원에서 하단이 막히며 낙폭 축소를 시도하고 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미국에서 코로나 19 관련 혈전 치료제를 승인하면서 위험 선호 분위기에 달러가 약세를 보였다"며 "여기에 오전 중 미·중 합의 확인과 위안화 강세에 연동하며 원화도 강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오후에는 코스피 상승세가 조정받는 분위기인데, 환율도 저점을 다지고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34엔 하락한 105.940엔, 유로-달러환율은 0.00236달러 오른 1.18106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119.0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1.75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