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미중 무역 대화 소식에 달러·엔 하락
  • 일시 : 2020-08-25 14:43:15
  • [도쿄환시] 미중 무역 대화 소식에 달러·엔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달러화는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합의 이행과 관련해 전화 통화를 나눴다는 소식에 대체로 하락했다.

    25일 오후 2시 3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006엔(0.01%) 오른 105.980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0.00203달러(0.17%) 상승한 1.18073달러를 기록했다.

    달러는 엔화에는 보합 근방에서, 유로화에 대해서는 하락세를 보였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지수는 0.11% 하락한 93.198을 나타냈다.

    유로-엔은 0.24엔(0.19%) 오른 125.15엔을 기록해 엔화는 유로화에 하락세를 보였다.

    위험 선호 심리가 강해지면서 유로화와 위안화, 호주달러 등은 상승했다.

    역외에서 거래되는 달러-위안 환율은 0.0022위안(0.03%) 하락한 6.9079위안을 나타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0008달러(0.11%) 상승한 0.7169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류허 중국 부총리와 24일(현지시간) 통화했다고 공개했다.

    양측은 정례 전화 통화에서 1단계 무역합의 이행에 대해 논의했으며 중국의 미국산 제품 구매량이 상당히 늘어난 점과 무역합의 이행에 필요한 추가 조처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USTR은 밝혔다.

    중국 상무부도 이날 성명을 통해 중국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미국시간으로 24일 밤 통화를 했다며 미국과 무역합의와 관련해 건설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1단계 무역합의를 계속해서 이행하는 것으로 미국과 합의했다고 강조했다.

    양측의 대화 소식이 나오면서 미·중 1단계 무역 합의를 둘러싼 긴장은 다소 완화됐다.

    씨티그룹의 애널리스트들은 보고서에서 미국과 중국 간의 비무역관련 긴장이 고조됐음에도 1단계 무역 합의가 여전히 탄탄히 유지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유지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시아 시장에 위험선호 심리가 확산하면서 닛케이지수는 1.5% 이상 올랐고, 코스피 지수도 1.5% 가까이 상승했다.

    다만 중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고, 대만증시는 1%가량 상승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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