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코, 韓 원화 익스포저 있는 EM 통화 펀드 청산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글로벌 자산운용사 핌코가 신흥시장(EM) 통화에 투자한 뮤추얼 펀드를 청산할 예정이다.
26일 씨티와이어와 핌코 홈페이지에 따르면 핌코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한 자료를 통해 자사의 '신흥시장 통화 및 단기 투자 펀드'를 2021년 1월 7일 자로 청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펀드는 11월 20일부터 새로운 투자자나 기존 주주에게 주식을 매각하지 않을 예정이다.
펀드의 규모는 7월 말 기준 8억7천660만달러로 작년 말 29억달러 수준에서 크게 줄어들었다.
핌코는 공시 자료에서 "회사는 주기적으로 자사 펀드를 검토하고 평가해 고객의 변화하는 요구와 목표를 충족하는지를 확인한다"고 말했다.
핌코 홈페이지에 따르면 해당 펀드의 7월 말 기준 올해 누적 수익률은 마이너스(-) 4.75%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대표 벤치마크 지수인 JP모건 신흥시장 로컬 시장지수 플러스의 수익률은 -3.63%를 기록했다.
펀드는 2005년 출시 이후 2.68%의 누적 수익률을 달성했다.
해당 펀드는 신흥시장 통화 및 픽스트인컴 상품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펀드의 상위 10개 통화 익스포저에는 중국 위안화(9.97), 한국 원화(9.92), 멕시코 페소(9.56), 인도 루피(8.04) 등이 포함됐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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