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코스피·위안화 연동하며 레인지 장세…1.90원↑
  • 일시 : 2020-08-26 13:29:08
  • [서환] 코스피·위안화 연동하며 레인지 장세…1.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점심 중 상승폭을 소폭 확대하며 1,187원대에서 등락하고 있지만,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6분 현재 전일보다 1.90원 오른 1,187.00원에 거래됐다.

    오전 중 달러-원 환율은 1,180원대 후반에서 월말 네고물량이 우위를 보인 가운데 코스피 낙폭 축소와 역외 위안화 강세에 연동하며 1,185원대까지 저점을 낮췄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300명 대로 증가한 가운데 코스피 지수는 오전 중 2,336선까지 하락하며 저점을 낮췄다.

    그러나 이후 꾸준히 낙폭을 축소하며 약보합권인 2,364선까지 오르는 모습이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도 오전 중 6.8955위안까지 하락한 이후 낙폭을 소폭 줄여 6.90위안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했다.

    수급상 월말 네고물량이 1,180원대 후반에서 나오는 등 상단이 제한된 가운데 달러-원 환율은 코스피 지수와 위안화 움직임에 대체로 연동하고 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아무래도 역외 달러-위안 환율에 기본적으로 연동하는 모습"이라며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00명을 넘은 점도 장 초반 영향을 미쳤지만, 코스피 지수는 낙폭을 회복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시장이 아시아 통화에 연동한 박스권 등락을 이어가는 모습"이라며 "잭슨홀 회의 전까진 의미없는 등락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48엔 상승한 106.430엔, 유로-달러환율은 0.00154달러 내린 1.1819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114.9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2.08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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