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금통위+코로나 확산 주시하며 소폭 하락 출발…1.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예정된 한국은행의 8월 금융통화위원회 결과와 오전 10시 10분경 발표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를 주시하는 모습이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대비 1.20원 하락한 1,185.6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달러화 가치의 강세를 반영해 전일대비 1.70원 내린 1,185.10원에 개장했다.
개장 후 비슷한 낙폭을 이어가며 1,185~1,186원 수준에서 제한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달러화가 원화와 위안화 대비 약세를 보였고, 뉴욕 증시에서 투자 심리가 유지됐으나 원화 강세 폭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금통위의 금리 결정과 이주열 한은 총재의 발언, 한은의 수정 경제전망 관망 심리가 강하다.
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와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시행 여부 등에 촉각이 기울여진다.
코스피는 이날 상승 출발 후 반락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87위안대에서 등락했다.
아시아 장에서 글로벌 달러화도 약세를 보였다. 6개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지수는 92.7선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 "미 연방준비제도가 잭슨홀에서 양적 완화적인 기조를 시사하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다"며 "그러나 오늘 우리나라 코로나19 확진자가 400명을 초과할 것이란 전망으로 달러 약세에도 1,180원대 중반이 지지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58엔 하락한 105.82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32달러 오른 1.1840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120.0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2.35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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