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파월 연설 앞두고 관망 분위기…달러-엔 보합
  • 일시 : 2020-08-27 15:05:20
  • [도쿄환시] 파월 연설 앞두고 관망 분위기…달러-엔 보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달러-엔은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27일 오후 2시 48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34엔(0.03%) 오른 106.013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0.00034달러(0.03%) 하락한 1.18246달러를 기록했다.

    달러는 소폭 오름세를 보였으나 전체적으로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유로-엔 환율도 0.03엔(0.02%) 떨어진 125.34엔을 기록해 큰 움직임이 없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지수는 0.06% 오른 92.938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파월 의장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에서 연준의 물가 목표치를 어떻게 수정할지 시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월 의장이 2%의 평균 물가 목표제 등을 도입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할 경우 더 오랜 기간 초저금리가 유지될 수 있다는 점에서 달러화에는 하락 압력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연준이 최근 예상보다 덜 완화적이었다는 점에서 파월 의장이 시장을 실망하게 할 경우 반대로 달러화는 반등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이날 1.55bp 하락한 0.6810%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중 관련 긴장은 여전히 달러화에 강세 재료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 26일 미국을 겨냥해 남중국해로 미사일 2발을 발사했고, 미국은 이에 대한 대응으로 중국의 남중국해 군사 기지화에 참여한 기업과 개인을 제재했다.

    이 소식에 양측의 정치적 긴장이 높아질 것에 대한 우려가 커졌으나 시장의 반응은 크지 않은 모습이다.

    역외에서 거래되는 달러-위안 환율은 이날 0.0010위안(0.01%) 오른 6.8806위안을 기록했다.

    NAB는 미·중 긴장이 당장은 큰 우려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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