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 위안화 가치, 1월 21일 이후 최고(상보)
역외 달러-위안 환율, 장중 6.8690위안까지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역외 위안화 가치가 약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오후 4시 56분(한국 시간)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전장 대비 0.15% 하락한 6.8690위안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1월 21일 이후 가장 낮은(위안화 가치 기준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역외 달러-위안이 하락하면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는 오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흔들리고 있는 글로벌 주요 국가와 달리 중국 경제가 상대적인 회복세를 보이면서 위안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7월 공업이익은 19.6% 증가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증가율도 지난 6월 11.5%보다 높아졌다.
국가통계국은 자동차 부문 회복과 전자제품 수요 증가가 공업이익 증가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4일 리커창 총리는 올해 중국 경제가 플러스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낙관한 바 있다.
이날 아시아 증시는 대부분 하락했으나 중국 증시는 지표 호조에 힘입어 강세로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0.61% 올랐고, 선전종합지수는 1.04% 상승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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