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약세…파월 잭슨홀 연설 앞두고 경계
  • 일시 : 2020-08-27 22:09:50
  • 달러화,약세…파월 잭슨홀 연설 앞두고 경계



    (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달러화 가치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27일 오전 9시(이하 미국 동부 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달러당 106.092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06.410엔보다 0.318엔(0.30%) 하락했다.

    유로화는 달러에 유로당 1.18350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7860달러보다 0.00490달러(0.42%) 올랐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25.53엔을 기록, 전장 125.42엔보다 0.11엔(0.09%)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42% 내린 92.866을 기록했다.

    시장은 파월 의장이 평균물가목표제(Average Inflation Targeting)를 언급할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다. 평균물가목표제는 물가 목표인 2%를 넘어 과열될 경우에도 일정 기간은 금리를 올리지 않는 비전통적인 통화정책을 일컫는다.

    파월 의장은 이날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리는 세계 중앙은행의 연례회의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화상회의로 진행된다.

    평균물가목표제가 도입되는 등의 변화는 연준이 물가가 과도하게 올라도 예상된 물가 지표보다는 실현된 경제지표 등을 바탕으로 통화정책을 수행하겠다는 의미다.

    연준이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 시절보다도 더 오래 현재의 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결국 달러화는 더 약해질 수 있다.

    코메르츠방크의 분석가인 에스더 라이힐트는 " 외환 시장 참가자들은 잭슨홀 미팅이 유로화와 달러화가 어떤 방향으로든 새로운 모멘텀을 찾을 수 있도록 현재의 통화 정책 전망에 대해 다시 한번 명확성을 제공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삭소뱅크의 외환 전략가인 존 하디는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한 유로-달러의 기술적 가격대는 아래로 유로당 1.1700달러에서 위로 1.1900달러 부근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n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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