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미 잭슨홀 회의 소화하며 소폭 상승 출발…1.40원↑
  • 일시 : 2020-08-28 09:29:08
  • [서환] 미 잭슨홀 회의 소화하며 소폭 상승 출발…1.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잭슨홀 회의를 소화하며 상승 출발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6분 현재 전일대비 1.40원 상승한 1,186.4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간밤 역외 시장 흐름을 반영해 전일대비 1.30원 오른 1,186.30원에 개장했다.

    개장 후에도 1~2원 안팎의 상승세를 보였다.

    최근의 레인지인 1,180원대 후반에서 등락하는 모습이다.

    간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잭슨홀 회의 연설에서 평균물가목표제를 새로운 통화정책 전략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물가가 일정 기간 동안 2%를 완만하게 상회해도 이를 감내하겠다는 의미로, 장기간 저금리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연준의 발표로 간밤 뉴욕 증시에서는 위험 선호 분위기가 조성됐으나, 글로벌 달러화는 원화 대비 소폭 강세를 보였다.

    평균물가목표제가 시장의 예상 수준에 그치면서 오히려 달러화가 원화대비 소폭 강세를 나타내게 한 영향이 있었다.

    이날 아시아 장 개장 후 ICE 글로벌 달러 지수는 93선에서 등락하며 소폭 강세를 보였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전일 파월 의장의 잭슨홀 연설이 예상에 부합했으나 물가 상승을 우려하는 인상을 주며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며 "달러-원 환율도 연준발 달러 강세에 1,180원대 중반이 지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86엔 상승한 106.73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52달러 내린 1.1816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111.09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2.34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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