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아베 사임 결심 소식에 급락 반전(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달러-엔 환율이 최근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던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사임 결심 보도에 급락하고 있다.
28일 오후 2시 12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290엔(0.27%) 하락한 106.254엔을, 유로-엔 환율은 0.20엔(0.16%) 오른 126.17엔을 기록했다.
아베 총리의 사임 가능성에 엔화가 달러 대비 강세로 전환됐으며, 유로화에 대해서도 낙폭을 크게 축소했다.
아베 총리의 사임은 아베 총리의 경제 정책인 아베노믹스의 종말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금융시장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특히 아베 총리의 사임으로 아베노믹스의 한 축인 완화적 통화정책에도 영향이 미칠지 주목된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이날 아베 총리가 지병으로 국정에 지장을 주는 것을 피하기 위해 사임할 뜻을 굳혔다고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2012년 12월 재집권한 후 7년 반 이상 넘게 연속 재임하며 역대 최장수 총리 기록을 새로 썼다.
하지만 최근 지병인 궤양성대장염이 악화했다는 분석이 제기된 바 있으며 여러 차례 병원을 오가면서 진료를 받는 모습이 목격돼 건강 이상설로 사임 가능성이 제기됐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오후 5시에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사임에 대한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림*
<달러-엔, 유로-엔 장중 추이>
ys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