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9월 및 중장기 달러-원 전망-②
(단위 : 원)
◆김희웅 노바스코셔은행 본부장
시장 투자 심리가 비교적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단기적으로는 달러-원 환율 하락세를 예상한다. 그러나 여러 불확실성 요소가 있는 만큼 10월 즈음에는 시장이 다시 어수선해질 것 같다. 국내를 포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재확산하고 있는 점, 코로나19 백신 안정성에 대한 의구심, 일본 총리 재선임, 미 대선, 미·중 갈등 등 여러 불안 요인이 점진적으로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며 4분기 시작 즈음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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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전망치 │ 2020년 4분기 │ 2021년 1분기 │ 2021년 2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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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70~1,200 │ 1,220 │ 1,200 │ 1,1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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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복 중국공상은행 차장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는 와중에도 여전히 달러 약세 흐름은 제한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 금리 스티프닝 현상이 나타나고 있지만, 다른 국가와의 금리 차가 크게 좁아지지 않는 점은 달러 약세가 쉽게 반전되기 어렵다는 점을 나타낸다. 만약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큰 폭으로 증가해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가 발효된다면, 경제적으로 더 큰 충격이 예상되어 글로벌 달러 약세에도 원화는 '나 홀로 약세'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발효는 쉽지 않은 결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미국 대선을 앞두고 중국 관련 노이즈들이 이따금 시장 변동성을 키울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원화 강세도 제한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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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전망치 │ 2020년 4분기 │ 2021년 1분기 │ 2021년 2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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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70~1,200 │ 1,180 │ 1,170 │ 1,1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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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주 DGB대구은행 차장
달러-원 환율에는 9월에도 큰 틀에서의 글로벌 달러 약세 흐름을 따라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현재의 레인지를 크게 벗어나기는 힘들어 보인다. 하반기 국내 수출이 호전될 것으로 보이나 코로나 재확산 및 현재 달러-원 레벨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1월 말 수준으로 되돌려졌다는 것을 고려했을 때 1,180원대에서 추가 하락은 제한될 수 있다. 무엇보다 수급 여건상 대규모 달러 매도 흐름이 관찰되지 않는 점과 외국인의 주식 매수가 재개되지 않는 점은 달러-원 환율의 추세적 하락 전환을 기대할 수 없게 한다. 글로벌리 유로존의 경제 지표가 개선되며 유로화가 크게 강세를 보였으나 독일에 한정된 측면이 있고, 미국 지표도 생산과 소비 부문에서 회복세가 관찰되고 있어 글로벌 달러 또한 누적된 약세 흐름을 되돌릴 여지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9월 초에는 1,180원 중후반대가 지지되며 대내외 스팟성 이벤트에 따라 1,190원대 중반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나 고점매도 수요가 여전할 것으로 보여 9월에도 달러-원 환율은 정체된 레인지 흐름을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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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전망치 │ 2020년 4분기 │ 2021년 1분기 │ 2021년 2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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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75~1,195 │ 1,170 │ 1,180 │ 1,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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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춘 부산은행 부부장
지난 몇 달 사이 환율 변동성이 줄었다. 특히 8월의 경우 달러-원 환율은 박스권 레인지로 갑갑한 장세가 이어졌다. 역외에서 1,180원을 하향 돌파할 것 같다가도 바로 매수 물량이 나오고 있어 레벨 자체는 공고하다. 상단도 상당히 제한되고 코로나19 우려에 하단도 막혔다. 수급 측면에서 상반기보다 물량도 많이 줄어들 것이다. 다만, 코로나19 재확산에도 환율은 공고한 수준에서 레인지 등락을 유지하고 있다. 주가도 등락하고 있지만, 이 정도 수준이면 자금이 꾸준히 순환하고 있다고 본다. 외국인 자금도 쉽게 빠져 나가지 않고, CDS 프리미엄도 안정적 수준이라 더 하락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와 미 대선을 앞둔 정치 불확실성 등이 남아있다. 각국 중앙은행과 정부의 부양책이 효과를 발휘해야 할 시기다. 달러 약세가 조금 더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달러-원은 1,180원 밑으로 내려가도 그 이상 빠지는 걸 기대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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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전망치 │ 2020년 4분기 │ 2021년 1분기 │ 2021년 2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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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70~1,190 │ 1,180 │ 1,170 │ 1,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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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
달러-원 환율은 9월 중순까지는 하락 우호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연준이 평균물가목표제로 통화정책 프레임을 변경한 부분이 약달러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위안화도 일단은 강세가 예상된다. 전반적인 위험 선호 분위기가 환율에 하방 압력을 가할 것 같다. 결국 관건은 국내 코로나19 확산세와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도입 여부다. 이 요소가 환율의 하락 폭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가 도입된다고 해서 3월과 같은 급등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달러 자금 상황이 상당히 좋고, 3월 위기 때의 자산 가격 및 증시 급락 등의 대외 여건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다만,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로 무역수지 흑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서 이런 부분은 원화 약세를 억제하는 재료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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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전망치 │ 2020년 4분기 │ 2021년 1분기 │ 2021년 2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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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75~1,210 │ 1,210 │ 1,200 │ 1,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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