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코스피 반등 속 소폭 하락 출발…2.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코스피 반등 속 소폭 하락 출발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3분 현재 전일대비 2.00원 하락한 1,185.8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1.70원 내린 1,186.10원에 개장했다.
개장 후 1~2원 안팎의 제한적인 낙폭을 보였다.
이날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하면서 2,340선을 회복했다.
전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세우며 증폭됐던 불안감이 다소 진정됐다.
한편 지난달 수출은 두 달 연속 한 자릿수 대 감소 폭을 보이며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이 작년 동기 대비 9.9% 감소한 396억6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월별 수출은 6개월 연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으나, 7월부터는 한 자릿수로 감소 폭을 줄인 모습이다.
또 한국은행은 올해 2분기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기대비 3.2%, 전년동기대비 2.7% 감소했다고 밝혔다.
속보치보다 각각 0.1%포인트, 0.2%포인트 상향 조정된 수준이다.
아시아 시장에서 글로벌 달러화도 약세를 나타내며 달러-원 환율을 끌어내렸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지수는 약보합권인 92.1선을 나타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도 서울환시 개장 후 6.84위안대로 급반락하며 달러-원 환율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전일 미국 증시 호조에 따라 국내 증시가 동반 상승할 것으로 보이고, 글로벌 달러화가 약세다"며 "달러-원 환율은 1,190원대로의 상승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04엔 상승한 105.98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01달러 오른 1.1945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118.6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3.22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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