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 美 증시 충격 소화하며 보합세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달러화는 간밤 미국 증시의 폭락장세 소식을 소화하며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4일 오후 2시4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23엔(0.02%) 오른 106.171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22달러(0.02%) 내린 1.18485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지수는 0.02% 오른 92.783을 나타냈다.
지난밤 뉴욕 증시가 기술주 중심으로 큰 폭의 하락을 보였지만 달러화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다.
현지시간으로 3일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7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 대비 3.5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4.96% 하락했다.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발 이후 기술주 중심으로 펼쳐진 5개월의 상승랠리에 부담을 느낀 투자자들이 차익 시현에 나서며 조정 장세가 펼쳐졌다는 해석이 나왔다.
주간 신규 실업보험청구 건수는 88만1천건으로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예상치 95만건보다 양호했다.
호주의 소비지표는 회복세를 이어갔다.
호주 통계청은 호주의 7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3.2%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인 3.3%에는 못 미쳤지만 전월 2.7%보다 높았다.
호주달러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 시간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7271달러로 전장 종가와 동일했다.
미중 갈등을 확산시키는 소식이 있었다.
중국 상무부는 이날 미국산 화학소재에 대해 반보조금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정확한 규모는 나오지 않았지만 미국이 보였던 일련의 대중 공세에 반격을 취하는 모양새다.
이 외에도 그간의 관세보복조치에도 미국의 대중 무역적자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나 선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선택을 취할지 주목됐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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