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7일 달러-원 환율이 1,18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 증시를 중심으로 한 주가 조정, 글로벌 달러 강세 흐름 등 원화 약세 요소가 있으나, 위안화와의 연동 강도를 높이고 있는 달러-원 환율의 경우 소폭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최근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우호적이고 또 중국 당국이 위안화 강세를 용인하면서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83위안대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또 최근 달러-원 환율이 1,190원대에서 강한 상단 저항을 형성한 만큼 반등은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 4일(현지시간) 달러-원 1개월물이 1,187.9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0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89.60원) 대비 1.75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85.00∼1,192.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달러-원 환율이 지주에 1,190원대 회복에 실패하면서, 이날은 아무래도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가 조정받는 분위기이나, 위안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달러-원 환율은 위쪽보다는 아래쪽으로 보는 것이 맞을 것 같다. 또 1,190원대에서 네고 물량이 나오면서 1,190원대로 올라가기에는 환율의 동력이 약한 것 같다. 1,180원대 중후반 박스권 레인지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185.00~1,191.00원
◇ B은행 딜러
뉴욕을 비롯한 글로벌 주가가 하락하고 있고 글로벌 달러화는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달러-위안 환율이 하락하고 있고 국내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하면서 달러-원 환율 상, 하방 요인이 상충하는 상황이다. 달러-원 환율은 레인지 장세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185.00~1,192.00원
◇ C은행 딜러
미 고용 지표는 환시에 큰 영향 주지 못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역외 시장에서 원화가 소폭 강세를 보였다는 점이다. 중국 당국이 위안화 강세를 용인하는 듯한 뉘앙스를 주며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고, 장 후반 뉴욕 증시의 낙폭도 되돌려지며 리스크 오프가 다소 진정된 것 같다. 또, 환율이 1,190원에서 상단 경계감이 강해서 오른다고 하더라도 잠시 1,190원대로 오르는 데 그칠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185.00~1,19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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