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재료 부재에 1,188원대 등락…0.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상하방 재료가 부재한 상황에서 전일보다 소폭 상승한 1,188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오전 중 달러 강세를 추종하는 움직임이었으나 강세 전환 후 대체로 횡보하면서 동력을 제공하지 못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8분 현재 전일보다 0.50원 오른 1,188.8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리스크온 분위기를 반영해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아시아 시장 개장 후 달러화가 상승하면서 낙폭을 줄였다.
달러 강세와 위안화 약세에 연동해 상승 반전했지만 변동성 없이 횡보하는 모습이다.
달러 움직임 제한된 가운데 오전 중 6.84위안 근처까지 올랐던 역외 달러-위안(CNH)도 6.83위안 수준에서 등락하면서 대체로 조용한 장세다.
코스피 지수도 2,400선을 중심으로 횡보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시장이 의미 있게 움직인다고 보기 어렵다"며 "오전 중 달러 강세를 반영해 상승 전환했지만, 이후 별다른 재료가 없어 크게 움직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사는 것도 파는 것도 애매한 레벨"이라며 "오후 플로우에 따라 변동성이 생길 수 없지만, 뉴스가 없으면 이 수준에서 등락할 전망이다"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43엔 상승한 106.270엔, 유로-달러환율은 0.00060달러 내린 1.1807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118.50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3.91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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