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안화 강세에 역외 거센 매도…14.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1,160원 부근까지 낮아졌다.
달러-원은 1,169원대에서 갭다운 개장한 후 장중 10원 이상 하락하는 등 빠른 속도로 레벨을 낮췄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45분 현재 전일대비 14.00원 하락한 1,160.4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4.90원 내린 1,169.50원에 개장한 후 낙폭을 급속도로 확대해 1,160원선을 위협하고 있다.
지난 1월 22일의 장중 저가 1,162.80원 이후 약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또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도 약보합권인 6.74위안대 후반까지 하락하면서 달러-원 하락이 가속화하고 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그동안 버티던 원화가 하락 속도를 내고 있다"며 "역외 매도가 유입되는데다 당분간 달러를 받칠만한 재료가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도 환율 하락 요인이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80엔 상승한 104.80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0달러 오른 1.1848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116.30원을 나타냈다. 위안-원 환율은 171.81원에 거래됐다.
syje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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