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수급 등 주목하며 상승폭 축소…0.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점심 무렵 상승폭을 축소하며 1,133원대로 레벨을 낮췄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0분 현재 전일보다 0.90원 오른 1,133.8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화 강세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구두 개입성 발언 영향에 1,130원대 중반으로 상승했으나 점차 상승폭을 줄였다.
월말이 다가온 가운데 환율이 상승하면서 네고물량이 유입되는 것으로 추정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오전 중 6.68위안대로 레벨을 높였으나 이후 상승폭을 줄이며 6.67위안대에서 등락했다.
오전 중 하락 전환했던 코스피 지수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달러 약세에 대한 기대가 계속 이어지는 듯하다"며 "달러-원 변동성이 어제보다 크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네고가 다소 나오는 가운데 수급 공방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오후에도 변동성은 제한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50엔 하락한 104.700엔, 유로-달러환율은 0.00205달러 내린 1.1797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82.49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9.86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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