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리라 8.5선도 뚫어…리라 가치 연일 사상 최저
(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최근 이머징마켓 통화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서도 터키 리라 가치는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3일 오전 7시 40분(이하 미국 동부시각) 현재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리라 환율은 8.5354리라를 기록했다. 지난주 달러당 리라 환율이 8선을 처음으로 넘긴 데 이어 고점을 계속 높였고, 급기야 이날 8.5선도 넘어섰다.
인플레이션 상승, 미국 대선 이후 터키에 미칠 잠재적 영향에 대한 우려로 리라 가치가 추가로 하락했다.
10월 터키의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11.89% 급등했다. 9월에 11.75% 오른 데 이어 터키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5%대를 훨씬 웃돌았다.
ING의 무함메트 머컨 분석가는 "현 수준에서 매우 고착된 환율 움직임, 세제 조정과 서비스 인플레이션 상승은 인플레이션 전망에 있어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
여론조사는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나타내지만, 러시아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 사들인 터키에 더 강경한 기조를 나타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sy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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