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는 정크본드에 베팅 중…"美 선거 결과 빨리 나올 것"
  • 일시 : 2020-11-04 15:57:41
  • 월가는 정크본드에 베팅 중…"美 선거 결과 빨리 나올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월가가 미국 대선 결과와 관계없이 고위험 회사채인 '정크본드'에 베팅했다고 마켓워치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투자자들은 선거일을 맞아 정크본드를 사들였는데 대선 결과가 이내 나와 수혜를 볼 것이란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고 매체는 전했다.

    다이아몬드 힐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존 매클레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시장에 불필요한 불안감이 확산해있다"며 "선거 결과가 비교적 빨리 나온다고 보고 정크본드에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 재산을 거는 방식의 투자를 말하는 것은 아니라면서 대선 결과와 상관없이 신속한 결론은 투자자들을 기쁘게 해줄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정크본드에 투자하는 한 상장지수펀드(ETF)는 이날 0.9% 뛰면서 6월 말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다른 ETF도 이날 1% 올라 7월 14일 이후 가장 가파른 오름폭을 보였다.

    아문디 파이어니어의 켄 모나한 디렉터는 최근 나타난 정크본드의 상승 랠리가 신속한 대선 결과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매체는 시장 참가자들이 선거 결과와 상관없이 추가 부양책을 기대하고 있다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는 정크본드 시장이 주목하는 변수라고 전했다.

    매체는 연준의 회사채 매입이 올해 말 중단된다면서 기한을 연장하는지 여부에 따라 시장 분위기가 바뀔 수 있다고 덧붙였다.

    ywshi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