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지표, 美 증시 과열 시사…"극도로 고평가"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주시하는 주식 시장 지표가 경고 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4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펠더 리포트의 제시 펠더는 현재 증시가 극도로 고평가된 상태라며 투기적인 낙관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주가 상승 추세가 힘을 잃고 있다면서 주식에 투자할 때 상당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펠더는 미국 상장 기업의 전체 시가 총액을 분기 국민총생산(GNP)으로 나누어 산출하는 이른바 '버핏 지표'를 근거로 증시가 과열됐다고 말했다.
현재 이 지표는 사상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는데 주식이 이처럼 비싸진 적이 없다는 의미라고 그는 설명했다.
펠더는 펀더멘털이 악화하는 가운데 밸류에이션이 상승한 결과라며 장래 수익이 매우 저조할 수 있고 하방 리스크도 전례 없는 수준인 것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주식담보대출이 급증한 것을 들어 투기가 횡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밸류에이션이 이례적인 수준까지 높아진 상황으로 주가의 극단적 상승은 그간 볼 수 없었던 극심한 탐욕 때문이란 게 그의 견해다.
펠더는 상대강도지수에 비춰볼 때 상승세의 강도는 이미 3년여 전에 고점을 찍었다며 상승 동력이 약해지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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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지표 추이>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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