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 대선 결과 대기하며 하락…엔화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달러화는 미국의 대선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가운데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우세를 반영해 약세를 보였다.
5일 오후 2시 42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0.200엔(0.19%) 하락한 104.310엔을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0255달러(0.22%) 상승한 1.17409달러를 나타냈다.
달러는 엔화와 유로화에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달러지수는 이 시각 0.15% 하락한 93.336에서 거래됐다.
유로-엔 환율은 0.03엔(0.02%) 오른 122.47엔을 나타냈다.
달러화는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경합주에서 우세하다는 소식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대선 개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바이든 후보가 전체 선거인단 538명 중 대통령 당선에 필요한 과반인 270명에 6명 모자라는 264명을 확보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바이든 후보는 네바다와 펜실베이니아,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등 남아있는 4개 경합 지역 중에서 6명의 선거인단만 추가로 확보하면 대선 승자가 된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편투표의 사기성을 주장하며 소송전을 벌일 것이라고 예고한 점은 다소 시장에 부담이다.
간밤 미국 주가가 크게 오른 데다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선물도 1% 내외로 오르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강화된 점도 달러 약세에 일조했다.
투자자들은 막판까지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보지만, 바이든 후보에게로 판세가 기울면서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도 살아나고 있다.
MUFG은행의 다카히로 세키도 수석 전략가는 일본 기업들이 선거 결과를 기다리며 투자를 늦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엔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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