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안정감 주는 바이든에 환호…소송 우려 안 해"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미국 증시가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유력해지는 상황을 반기며 상승했다는 진단이 나왔다.
미국 경제방송 CNBC의 '매드머니' 프로그램 진행자 짐 크래머는 5일(현지시간) 방송에서 바이든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보다 더 안정적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지난 3일 현장 투표 이후 개표가 끝나지 않아 선거 결과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바이든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미국 증시는 이틀 연속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선거 당일에 2.06% 오른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4일에 1.34%, 이날 1.95% 올랐다.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 종합지수는 3일에 1.85% 상승했고 4일과 5일에 각각 3.85%와 2.59% 뛰었다.
크래머는 트럼프 대통령이 개표와 관련해 소송을 제기하고 있는데도 주가가 상승했다며 투자자들이 소송에 따른 변동성 확대를 크게 우려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선거의 끝이 다가오는 것 같다면서 이런 분위기가 증시 강세에 기여했다고 판단했다.
이어 크래머는 바이든 후보의 승리와 공화당의 상원 차지가 증시를 정치 변수라는 고통에서 벗어나게 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치권이 따분한 모습을 보일 텐데 월가가 정치권의 다툼에 일희일비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 될 것이라고 그는 전망했다.
크래머는 투자자들이 주당순이익(EPS)이나 기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되는 것은 기쁜 일이라며 더는 마음을 졸이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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