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 "연준이 나서는 상황 올 수도"
  • 일시 : 2020-11-06 14:19:35
  • ING "연준이 나서는 상황 올 수도"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ING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미국 경제가 위축될 경우 연방준비제도가 다시 행동에 나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ING는 5일자 자료에서 "당초 예상대로 아직 미국 대선 결과가 뚜렷하게 나오지 않고 있지만 내년에 1조달러 이상의 재정 부양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정 부양책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까지 더해진다면 경제 성장세가 촉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은행은 내년과 2022년 미국 경제 전망이 매우 낙관적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ING는 단기적으로 좀 더 우려스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는 국면에서 수백만 가구의 실업수당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어서다.

    은행은 "최근 유럽에서 실시하고 있는 것과 유사한 코로나19 억제 조치가 미국에서도 재실시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는 경제활동을 제한하고 경제(성장)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여기에다 대선을 둘러썬 법적공방이 일어날 경우, 백신이 나올 때까지 경제를 지탱할만한 여러 조치들이 정치권 내에서 합의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초 실시된 부양책만큼 신속하게 조치가 나오지 않을 수 있다는 의미로, 이 경우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개입해야 할 수 있다고 ING는 설명했다.

    은행은 미국 경제가 더욱 어려운 시기에 접어든다면 연준이 시장 기능 안정을 위해 자산 매입과 유동성 투입에 나서리라고 전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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