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美 대선 결과 숨죽이며 관망…엔화 강보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6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는 투자자들이 미국 대선 결과를 숨죽이고 기다리면서 큰 폭의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129엔(0.12%) 하락한 103.416엔을, 유로-엔 환율은 0.20엔(0.16%) 떨어진 122.25엔을 기록했다.
달러-엔과 유로-엔 환율의 하락은 엔화가 달러 대비 올랐다는 의미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0050달러(0.04%) 하락한 1.18220달러를 기록했다.
엔화는 소폭 강세를, 달러화는 엔화에는 하락했으나 유로에는 소폭 올라 혼조세를 보였다.
달러지수는 이 시각 0.05% 오른 92.638에서 거래돼 강보합권에서 움직이는 모습이다.
투자자들은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선거인단 270명을 확보할 수 있을지를 주시하고 있다.
주요 경합주인 조지아주에서 바이든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과 동률을 기록하면서 온 관심은 조지아주로 향해있다.
개표율이 98%를 넘어선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여전히 앞서지만, 수시간 내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자들은 조지아의 선거인단 16명을 누가 가져갈지 주시하고 있다.
현재 뉴욕타임스 집계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가 253명, 트럼프 대통령이 214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으며, 폭스 뉴스의 집계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가 264명, 트럼프 대통령이 214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
조지아에서 바이든 후보가 역전에 성공한다면 바이든은 당선을 코앞에 두게 된다. 폭스의 예상 집계대로라면 바이든은 선거인단 280명을 확보하게 되며 당선이 확정되고, 타임스의 집계대로라면 269명을 확보해 당선이 코 앞이다.
현재는 트럼프 대통령이 수천 표 차로 앞서고 있다.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하면서 위안화와 호주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역외에서 거래되는 달러-위안 환율은 0.0116위안(0.18%) 오른 6.6176위안을 기록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0016달러(0.22%) 떨어진 0.7265달러를 나타냈다.
이날 공개된 호주중앙은행(RBA)의 11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RBA는 추가 금리 인하를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너스 금리가 경제회복 속도를 높이는 데 별 기여를 하지 않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ys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