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B "외환시장 곧 코로나19에 관심…아직은 위험선호"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재확산하고 있지만, 아직 외환시장의 위험선호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지 않았다고 내셔널호주은행(NAB)이 진단했다.
9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NAB의 레이 애트릴 외환전략 헤드는 머지않아 시장이 코로나19에 더 집중하게 될 것이라면서 2021년에 코로나19 관련한 의미있는 재정 부양책이 나올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애트릴 헤드는 이는 위험선호에 부정적인 시나리오라면서 시장이 코로나19로 관심을 돌리게 되면 달러화를 지지할 것이며 최근 나타낸 호주달러 랠리는 연말로 가면서 취약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지금은 미국 선거 결과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제거되면서 호주달러에 긍정적인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애트릴 헤드는 외환시장은 미국 민주당이 백악관과 상·하원을 모두 휩쓰는 블루 웨이브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기초해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경제에 대한 지원은 약해질 수 있지만, 세금 인상 가능성과 규제강화 우려는 줄었다는 뜻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결국 미국 경제를 지지하는 부담을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계속 짊어지게 될 것이라고 애트릴 헤드는 전망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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