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상승 출발 후 반락, 눈치보며 제한적 하락세…0.30원↓
  • 일시 : 2020-11-11 09:38:28
  • [서환] 상승 출발 후 반락, 눈치보며 제한적 하락세…0.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상승 출발 후 반락해 제한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위안화 강세와 수출 호조 등에 하락 전환하면서도 최근 원화의 강세 폭이 컸다는 인식에 눈치 보기 장세가 펼쳐지는 모습이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1분 현재 전일대비 0.30원 하락한 1,114.8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간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최종 호가를 반영해 한국자금중개사 기준으로 전일대비 1.40원 오른 1,116.50원에 개장했다.

    개장 후 보합권으로 내려선 후 등락을 반복했다.

    장이 얕은 가운데 매도(오퍼)가 우위를 나타낸 영향으로 장중 하락 전환했다.

    그러나 아직 명확한 방향성은 나타내지 못하는 모습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백신 개발 기대감에 위험 선호 심리는 유지되는 분위기다.

    코스피는 상승 출발 후 2,460선을 돌파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도 약보합권인 6.59~6.6위안대 부근에서 움직였다.

    한편 관세청은 이달 1~10일 수출액이 141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0.1% 증가했다고 밝혔다. 조업일수를 반영한 일평균 수출액도 12.1% 늘어났다.

    코로나19 충격으로 위축됐던 수출 반등 기대감이 커지며 원화에 강세 압력을 실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원 환율이 상승 출발했으나 장 초반 오퍼가 우세하며 하락 전환했다"며 "글로벌 달러 약세를 반영해 하락 쪽으로 가는 분위기지만, 1,110원대가 깨지는 데 대한 부담감도 있고 당국 경계감도 있어서 하단은 받쳐질 것 같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60엔 하락한 105.12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43달러 오른 1.1823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60.50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8.98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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