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지방은행 재편에 자금 지원…당좌예금에 플러스 금리 적용
  • 일시 : 2020-11-11 10:09:18
  • BOJ, 지방은행 재편에 자금 지원…당좌예금에 플러스 금리 적용

    "지방은행, 신용금고에 대해 마이너스 금리 정책 일부 수정"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일본은행(BOJ)이 지역 금융기관을 지원하는 새로운 제도를 시작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지역 금융기관이 경영통합과 비용 절감에 나서는 것을 조건으로 일본은행에 맡기는 당좌예금에 연 0.1%의 가산금리를 주기로 한 것이다.

    신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금융기관의 수익 환경이 점점 악화하는 가운데, 일본은행이 지방은행 재편 촉진을 추진하는 스가 정권과 보조를 맞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간 일본은행이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지속하면서 금융기관의 수익성이 악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번에 도입하는 새로운 제도는 일본은행과 거래하는 지역은행과 신용금고가 대상이 된다.

    경영 통합 혹은 수익력 향상·비용 절감을 시행하는 지방은행과 신용금고에 대해서는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실질적으로 일부 수정하는 셈이다.

    일본은행은 이번 조치를 2022년도까지 한시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모든 지방은행이나 신용금고가 대상이 됐을 경우에는 가산금리 총액은 연 400억~500억엔 규모가 될 전망이다.

    이어 중앙은행은 지방은행이나 신용금고 외에도 신용조합이나 농업협동조합도 대상에 포함할지 검토할 방침이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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