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코로나19 백신 분말화 계획…저온 보관 이슈 해결"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화이자 고위 관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분말화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화이자의 미카엘 돌스턴 최고과학책임자(CSO)는 인터뷰에서 "차세대 백신의 형태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에 코로나19 백신을 분말 형태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신이 가루 형태로 제조될 경우 저온 보관 및 유통에 따른 제약이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화이자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은 섭씨 영하 70도에 보관해야 하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미국 등 선진국은 초저온 보관 및 유통 체계를 구축할 수 있으나 일부 저개발 국가는 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미국에서도 많은 주 정부 관계자들이 보관과 유통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입장이다.
돌스턴 CSO는 "분말 형태의 백신은 일반적인 냉장 환경만으로 충분할 것"이라며 "백신 활용이 쉬워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침공이 끝나지 않았다"며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부터 시작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코로나19로 이어진 것처럼 다른 형태의 코로나바이러스가 등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ywshi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