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인덱스, 코로나19 재확산에 하락세…위험자산 선호는 여전
  • 일시 : 2020-11-14 04:03:38
  • 달러인덱스, 코로나19 재확산에 하락세…위험자산 선호는 여전



    (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달러화가 유로화와 엔화에 대해 약세를 보인 영향 등으로 달러인덱스가 하락한 것으로 진단됐다.

    13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미국은 12개 주에서 사상 처음으로 하루에만 15만 명 이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하지만 S&P500 지수가 1% 이상 상승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 현상은 위축되지 않고 있다. 투자자들이 경제회복에 대한 베팅을 강화하면서다. 에너지 섹터는 3.2%가 올랐고 여행 관련 주식도 급등하고 있다.

    11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도 77.0으로, 전월 확정치인 81.8에서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인 81.5도 밑돌았지만, 달러화에 대해서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케임브리지 글로벌 페이먼트는 이날 이 지수가 현재의 경기 전망을 어느 정도 반영하긴 했지만 달러화를 움직이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민주당 유권자들은 코로나19 증가에 대해 걱정하는 반면 공화당원들은 백악관을 잃는 게 경제 전망을 위협할 것으로 여긴다는 점을 데이터가 보여주고 있다고 케임브리지 글로벌 페이먼트는 풀이했다.

    달러 인덱스는 뉴욕 외환시장에서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92.963보다 0.14% 하락한 92.783에 거래되고 있다.

    n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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