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6일 달러-원 환율이 1,100원대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역외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1,100원대 아래로 내린 가운데 이날 현물환 시장에서도 갭다운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 13일(현지시간) 달러-원 1개월물이 1,107.5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3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15.60원) 대비 8.40원 내린 셈이다.
환율이 추가로 레벨을 낮춘 만큼 급한 네고 물량이나 스탑성 물량이 나오는지가 주목된다.
그러나 동시에 1,100원 빅 피겨를 가시권에 둔 만큼 당국 경계와 결제 수요도 하단을 받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05.00∼1,113.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환율이 다시 레벨을 낮추면서 급한 쪽은 네고와 매도 쪽이 됐다. 장 초반에 상단을 기록하고 점차 낙폭을 키워가는 장세가 펼쳐질 수 있다. 그러나 워낙 레벨이 낮춰진 만큼, 우선 눈치를 보며 조용한 장 흐름이 연출될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105.00~1,112.00원
◇ B은행 딜러
글로벌 달러화 약세와 코로나19 백신 기대감은 달러-원 환율의 하락 재료다. 그러나 당국 경계감과 결제 수요에 하락 속도는 조절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105.00~1,113.00원
◇ C은행 딜러
역외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크게 하락한 이유는 환율의 하단을 받치던 결제 수요가 없어지면서 환율이 그간 빠지지 못한 부분을 반영한 것 같다. 이날은 1,110원대 초반 등락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110.00~1,11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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