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팀, 코로나19 백신 개발 업체와 회동 예정
  • 일시 : 2020-11-16 09:24:13
  • 바이든 팀, 코로나19 백신 개발 업체와 회동 예정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참모들이 코로나19 백신 개발 업체들과 회동할 예정이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초대 비서실장으로 발탁된 론 클레인은 이번 주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앞서 있는 선두그룹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승복을 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도 바이든 당선인은 인수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클레인은 MSNBC의 '미트 더 프레스'에 출연해 바이든의 최고 보건 참모들은 총무청(GSA)이 인수위를 승인할 때까지 연방 정부 당국자들과 협력해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클레인은 이같이 연방 정부에는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바이든 팀은 화이자 등과 같은 제약사와는 만나 코로나19 백신 개발 상황을 청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석 과학 자문위원들과 제약회사 관계자들과의 회동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참여하는 업체에는 화이자 이외에도 모더나, 존슨앤드존슨, 아스트라제네카 등이 있다.

    바이든 팀의 대변인은 화이자 이외 이번 회동에 참석하는 업체를 알려달라는 CNBC의 요청에 답변을 거부했다.

    화이자는 최근 임상시험 예비 결과, 자사의 백신이 90% 이상의 효과를 냈다는 초기 결과를 내놓았다. 그러나 백신이 초저온 상태로 유지돼야 한다는 이유로 백신의 유통과 저장이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클레인은 "백신이 나오면 더 큰 문제는 제조 및 유통 공정이 될 것"이라며 바이든 인수위가 미 보건복지부와 최대한 빨리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미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초고속 작전'이라는 이름으로 코로나19 백신 개발 및 제조, 유통 과정을 모두 이끌고 있다.

    클레인은 "보건복지부에 백신의 시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있다"며 "우리는 1월 20일 정권 교체 때 어떤 것도 중단되지 않도록 가능한 한 빨리 이들과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미국 주요 과학자들은 오는 12월 말부터는 제한적 규모로 첫 백신이 투입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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