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그룹 "바이든은 약한 대통령…美 국제사회 리드 어려워"
  • 일시 : 2020-11-18 10:24:01
  • 유라시아그룹 "바이든은 약한 대통령…美 국제사회 리드 어려워"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정치 컨설팅업체 유라시아그룹의 이안 브레머 회장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1976년 대선에서 승리한 지미 카터 이후 가장 약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브레머 회장은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미국만큼 분열이 심한 민주주의 선진국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공화당이 상원 다수당 지위를 유지하고 하원에서 의석을 늘릴 것으로 보이며, 대법원에서도 보수파가 6명인데 비해 자유주의 인사는 3명에 그친다고 지적했다.

    브레머 회장은 "바이든이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말했다.

    그는 "약한 대통령하에서는 미국이 국제사회에서 리더십을 가지는 게 어려워진다"며 "국제사회를 리드하는 나라가 없어지는 'G0(G제로)' 시나리오에 근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대선 결과가 인정되지 않아 불안정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는 점을 올해 최대 리스크로 이미 지난 1월 예상했었다"며 "바로 그 시나리오대로 트럼프는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결과는 명확해 내년 1월 20일에는 바이든이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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