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최근 급락분 되돌리며 소폭 상승 출발…1.60원↑
  • 일시 : 2020-12-07 09:32:49
  • [서환] 최근 급락분 되돌리며 소폭 상승 출발…1.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소폭 상승 출발했다.

    최근 급락에 대한 되돌림 심리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60원 상승한 1,083.7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90원 오른 1,083.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후 1~2원의 상승 폭을 이어가며 조심스러운 상승세를 나타냈다.

    달러-원 환율이 전 거래일 15원 가까이 급락하고 지난주에만 20원 이상 레벨을 낮췄던 만큼 이에 대한 조정이 일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또 환율 급락에 대한 외환 당국 경계감과 레벨 부담도 크게 작용하며 환율의 하락을 막고 있다.

    이날 장 초반 환율은 1,080원 초반에서 주 거래 레인지를 형성했다.

    한편 글로벌 달러화 약세와 통화시장의 리스크 온(위험 선호) 심리도 다소 숨 고르기 장세에 접어든 모습이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지수는 전장보다는 소폭 올랐다. 그러나 여전히 90선에서 등락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보합권인 6.512위안대서 거래됐다. 유로-달러 환율도 1.21달러대에서 움직이며 유로화 강세가 잠시 주춤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이날 달러-원 환율은 지난주 종가보다는 다소 높은 수준에서 거래를 시작했다"며 "최근 하락 폭이 워낙 컸고, 당국 경계감이 여전한 상황이라 변동성은 제한된 채 현 수준의 레인지를 이어갈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그러면서도 "그러나 환율이 계속 하락 압력을 받는 상황이라 큰 폭 반등은 어렵다 본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23엔 하락한 104.14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41달러 내린 1.2123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0.21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6.43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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