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안화+증시 연동하며 보합권 눈치보기…0.10원↑
  • 일시 : 2020-12-07 13:23:12
  • [서환] 위안화+증시 연동하며 보합권 눈치보기…0.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오후에도 위안화 움직임을 살피며 전 거래일 종가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0분 현재 전일보다 0.10원 오른 1,082.2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1,083.00원에 거래를 시작했으나 장중 위안화(CNH) 움직임에 연동하며 1,080원대 초반에서 하락 전환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90.7선에서 등락하는 가운데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6.51위안대 후반에서 등락 중이다.

    다만, 오전 중 하락세로 전환한 코스피 지수가 점심 무렵 강보합권에서 등락하는 가운데 오후에는 위안화와 외국인 증시 매매 동향에 주목하며 방향성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수급상으로는 네고와 결제가 모두 나오는 모습이지만, 역외 매도와 네고물량이 우위를 보이며 하락 압력이 다소 강한 상황이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역외 매도와 네고물량이 나오면서 분위기는 하락세"라며 "장 초반 1,083~1,084원대로 올라왔으면 상승 가능성도 있어 보였지만, 현재로선 역외 매도가 더 많은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전 거래일 종가 부근에서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당국이 1,080원 선은 지킬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른 은행의 외환 딜러는 "달러-원이 하락할 기미가 보이면 역외 매도가 적극적으로 나오며 레벨을 끌어내릴 수도 있다"며 "방향은 아래로 잡은 모습"이라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75엔 하락한 103.98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65달러 오른 1.21336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0.50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6.03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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