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타임스 "中 내년 경제성장률 8% 웃돌 것"
  • 일시 : 2020-12-07 14:28:15
  • 글로벌타임스 "中 내년 경제성장률 8% 웃돌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중국 내년 경제성장률에 대해 8%를 웃돌 것으로 전망하는 의견이 나왔다고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가 6일 보도했다.

    일부 중국 이코노미스트들은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약 2%에 그치지만, 내년에는 8% 이상의 강한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중국이 코로나19 확산을 성공적으로 통제하고 있어서다.

    베이징대학교의 차오허핑 교수는 지난 5일 열린 글로벌타임스 연례 포럼에 참석해 "11·11 쇼핑 축제의 괄목할만한 소비를 봤을 때 올해 4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은 6%를 웃돌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따라 올해 한 해 동안의 중국 경제성장률은 2~2.2%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차오 교수는 중국이 코로나19를 통제하는 데는 90일이 채 걸리지 않았다면서 코로나19가 소비에 영구적 충격을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물론, 이후 헤이룽장, 베이징 등에서 산발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바 있으나 신속히 통제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요의 성장 모멘텀과 혁신은 이어질 것"이라면서 "수출 부문 성과도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차오 교수는 내년 중국 경제성장률이 8.4%를 기록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메이신위 중국 국제무역경제협력연구소 연구원도 내년 중국 경제에 대해 낙관적으로 전망하며 경제성장률이 8%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외부적, 잠재적 리스크는 여전하다고 주장했다.

    예를 들어 미국의 바이든 행정부가 관세 외에 다른 정치적 수단을 이용해 중국 수출업자에 타격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 내년이 되면 대규모 통화 완화 정책에 따른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올해의 코로나19 여파로 일부 신흥국 시장에서 새로운 경제 위기나 금융위기가 나타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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