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설문 "내년 S&P500 최대 4,500까지 상승"
  • 일시 : 2020-12-09 08:29:42
  • CNBC 설문 "내년 S&P500 최대 4,500까지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미국 CNBC가 진행한 시장 전문가 설문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내년 4,000~4,500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8일(현지시간) 매체에 따르면 미국 금융기관의 시장 전략가 2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12명이 이같이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4명의 응답자는 지수가 3,500~4,000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고, 다른 4명은 3,000~3,500으로 하락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날 지수는 3,702.25를 나타냈다.

    전체 가운데 14명의 응답자는 내년 증시에 대해 "조심스럽게 낙관적"이라고 답했다.

    각각 3명의 응답자는 '매우 낙관적'이거나 '신중한 편'이라고 말했다.

    증시에 낙관적인 전문가들은 지속적인 경기 부양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백신 등을 배경으로 꼽았다.

    외환시장 움직임에 대해서는 20명 가운데 6명의 전문가가 유로화가 내년에 가장 크게 상승할 것으로 관측했고, 다른 7명은 중국 위안화를 가장 강한 통화로 꼽았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13명은 내년에도 달러화가 약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했다.

    한 전문가는 "유로존은 경제 재개 이후 더블딥 침체에서 반등했고 미국은 무역과 재정 적자 우려가 있다"며 "유로화는 이런 이유로 상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른 전문가는 "유로존의 부양책이 팬데믹 이후 경기 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것"이라며 "유럽은 미국보다 팬데믹에서 먼저 벗어날 것이고, 이는 미국보다 빨리 경기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더 중요한 것은 유럽중앙은행(ECB)이 내년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보다 더욱더 완화적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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