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9일 달러-원 환율이 1,080원 박스권에서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환율은 최근 형성한 1,080원대 레인지에서 숨 고르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화와 위안화 등 글로벌 달러화도 움직임이 제한되는 분위기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085.8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1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085.40원) 대비 0.30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082.00∼1,090.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달러-원 환율이 급락 후 1,080원대 초반에서 브레이크가 한번 걸렸고, 이후 계속 소강 상태다. 지지선으로 예상됐던 1,080원 부근에서 정리되는 분위기다. 코스피도 조정받았고 외인 매도세로 환율 하락에 속도 조절이 되는 듯하다. 글로벌 달러도 보합 수준이라 특별한 흐름이 예상되지는 않는다. 1,080원 부근에서는 당국 스무딩이라기보다는 시장의 자체적인 조정이 일어났다. 당국도 안도하는 분위기다. 이날도 1,080원 중후반 등락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082.00~1,087.00원
◇ B은행 딜러
글로벌 달러화가 숨 고르기에 들어간 만큼, 달러-원 환율의 추가 하락도 제한될 것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1,080원대 중후반 등락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083.00~1,090.00원
◇ C은행 딜러
환율은 1,100원 하회 후 급락 영향에 최근 숨 고르기 중이다. 시간이 지나면 결국 아래쪽이 우세하겠으나, 당장 1,080원을 하회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주식시장 쪽 분위기도 고점 경신에서 차 익실현 쪽으로 이동하는 움직임이 감지된다.
예상 레인지: 1,082.00~1,0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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