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1월 CPI 전년比 0.5%↓…11년 만에 첫 하락(상보)
  • 일시 : 2020-12-09 11:05:02
  • 中 11월 CPI 전년比 0.5%↓…11년 만에 첫 하락(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중국의 11월 소비자물가가 11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9일 국가통계국과 다우존스에 따르면 중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0.5% 떨어졌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조사한 시장 예상치는 이전과 같은 보합(0.0%)이었다. 10월에는 전년 대비 0.5% 증가한 바 있다.

    중국의 CPI가 하락한 것은 2009년 10월 0.5% 하락 이후 11년 만에 처음이다.

    식품 관련 CPI가 전년 대비 2.0% 하락하고, 비식품 CPI가 전년 대비 0.1% 떨어졌다.

    국가통계국은 계란, 야채, 돼지고기 등과 같은 식품 물가 가격이 하락한 것이 소비자물가 하락세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돼지고기 가격은 전년 대비 12.5% 하락해 전달의 2.8% 하락에 이어 2개월 연속 하락했다.

    중국의 식품 물가는 전체 CPI의 대략 3분의 1을 차지한다.

    11월 CPI는 전월 대비로는 0.6% 떨어졌다. 1~11월 CPI는 전년 대비 2.7% 상승했다.

    생산자물가는 이전보다 덜 하락했다.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대비로는 1.5% 하락했고, 시장의 예상치는 1.8% 하락이었다.

    10월 PPI는 전년 대비 2.1% 하락했었다.

    11월 PPI는 전월 대비로는 0.5% 상승했다. 1~11월 PPI는 전년 대비 2.0% 하락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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