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올해 GDP 6% 감소·내년 5.5% 성장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싱가포르가 제조업의 빠른 회복과 숙박업, 음식업의 선전에 힘입어 올해 성장률 감소 폭이 6%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CNBC는 8일(현지시간) 싱가포르의 중앙은행인 싱가포르 통화청(MAS)의 12월 조사를 인용하며 올해 성장 하락 폭은 지난 9월 조사와 같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12월 조사에서 경제학자들은 제조업 성장률을 2.3%에서 5.8%로 상향했다.
숙박업과 음식업의 감소 폭은 29.1%에서 27.0%로 조정했다.
도매업과 소매거래 감소 폭은 6.4%에서 5.0%로 제시했다.
이전 조사보다 전망치가 나빠진 분야도 있다.
건설업은 23.0% 감소에서 36.2% 감소로, 민간소비는 11.8% 감소에서 13.4% 감소로 악화를 예상했다.
싱가포르의 지역생산제품 수출도 4.5% 증가에서 4.2% 증가로 하향했다.
MAS는 12월 조사에 23명의 경제학자가 응답했으며 MAS의 공식 입장은 아니라고 밝혔다.
응답자들은 싱가포르 성장 전망의 가장 큰 하방 요인으로는 재확산 또는 백신 보급 지연에 따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악화를 꼽았다.
역으로 코로나19 억제는 가장 큰 상방 요인으로 제시됐다.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5.5%로 전망했는데 응답자들은 5.0%에서 5.9% 사이를 제시했다.
싱가포르의 소비자물가(CPI)는 올해 0.3% 하락을 예상했다. 이전 조사에서는 0.4% 하락이었다.
근원 CPI는 0.2% 하락으로 이전 조사 0.3% 하락보다 상향했다.
내년 CPI와 근원 CPI는 모두 0.6%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달러화 대비 싱가포르달러 환율은 올해 연말 1.3400싱가포르달러를 예상했다. 내년 말 환율은 1.3150싱가포르달러를 제시했다.
spna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