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방향성 상실 속 1,090원 레인지 등락…0.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090원을 중심으로 한 레인지 등락을 이어갔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1분 현재 전일 대비 0.30원 상승한 1,090.60원에 거래됐다.
이날 소폭 상승 출발한 달러-원 환율은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가 현재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1,089~1,092원의 레인지에서 등락하며 박스권을 형성하는 모습이다.
부양책 난항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글로벌 위험 선호 심리가 주춤한 가운데 환율이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못했다.
코스피도 보합권에서 움직이며 환율에 제한적인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한 6.52위안대에서 움직였다. ICE 달러화 지수도 90.7선에서 등락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이렇다 할 재료 없이 눈치를 보는 장 흐름이다"며 "미국 부양책 협상을 기다리다가 시장이 지친 감이 있고 또 상, 하단이 모두 막힌 상황에서 환율이 크게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증시도 방향성이 없고, 환율에 동력이 없는 상황에서 1,090원을 중심으로 한 레인지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45엔 하락한 103.99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45달러 오른 1.2131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8.2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7.16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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