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A 의사록 "GDP, 팬데믹 이전 수준 도달에는 시간 걸릴 것"(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호주중앙은행(RBA)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경제가 빠르게 회복하고 있음에도 향후 회복은 통화, 재정부양책에 달려 있다며 신중한 태도를 견지했다.
15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RBA는 이날 공개한 12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서 "회복은 여전히 불균등하고 지연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경제회복은) 중요한 정책 지원과 유리한 보건 결과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산출물이 팬데믹 이전 수준에 도달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며 높은 실업률의 연장이 예상됐다"고 덧붙였다.
RBA의 이런 언급은 내년에도 RBA가 통화부양책을 철회하지 않을 수 있음을 암시했다고 다우존스는 전했다.
경제학자들은 최근 일자리 창출이 반등함에 따라 RBA의 동향, 특히 채권매입을 주시하고 있다.
가이 드벨 RBA 부총재는 최근 연설에서 RBA가 유럽 상대국들의 사례를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통화부양책을 너무 빨리 거둬들여 자신들의 결정을 뒤집어야 했다.
RBA는 이달 기준금리를 기록적인 0.10%로 유지했다. 또한 1천억 호주달러 채권매입 프로그램이 2021년 중반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최근 호주달러 동향은 RBA가 내년 부양책을 거둬들이는 데에 방해가 되고 있다.
경제학자들은 호주달러가 곧 미화 80센트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초 호주달러의 달러 환율은 70센트였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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