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밥 아이거, 주중 미국 대사에 관심 있어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디즈니의 로버트(밥) 아이거 이사회 의장이 조 바이든 행정부 측근들에게 주중 미국 대사에 관심이 있다고 언급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이거는 지난 15년간 디즈니 최고경영자(CEO)로써 디즈니를 이끌어오다 올해 2월에 CEO 자리에서 사퇴하고, 내년 말까지 이사회 의장직을 맡을 예정이다.
아이거는 바이든 지지자이면서 시진핑 중국 주석과도 오랜 관계를 맺어온 재계 인물이다.
하지만 디즈니의 중국 사업 관행에 대한 정치적 비판이 거센 가운데 아이거가 주중 미 대사에 오를 경우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에 충분히 강한 대응에 나서지 못할 수 있다는 비판에 직면할 수 있다.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새 유엔대사로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전 국무부 차관보를 지명한 바 있으며 그 외 다른 대사들은 아직 지명하지 않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아이거는 바이든 행정부 내 여러 분야에서 일하는 것에 관심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저널은 누가 주중 미 대사가 되든 까다로운 미중 관계를 처리해야 하는 입장에 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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