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공사, 뉴욕 국제금융협의체 개최…내년 시장 전망 공유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한국투자공사(KIC)가 미국에 진출한 국내 기관투자자들과 내년도 금융시장을 전망하는 자리를 가졌다.
18일 KIC는 전일 오후 제32차 뉴욕 국제금융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화상회의 형태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미국 뉴욕 주재 재경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공공 투자기관, 증권사, 은행 등 국내 금융기관 투자담당자들이 참석했다.
마이크 파일 블랙록 글로벌 투자전략 부분 책임 이사는 이날 회의에서 내년도 글로벌 투자 전략을 공유했다.
파일 이사는 내년에는 코로나19 충격 후 경제가 재개되면서 그간 억제되었던 수요가 급증하고, 각국 중앙은행이 인플레 발생을 용인하면서 상당 기간 금리 인상을 자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미국 및 아시아 신흥국 주식 등 위험자산 비중 확대와 선진국 국채 비중 축소를 전망했다.
미중 무역분쟁에도 꾸준히 글로벌 경제 영향력이 확대되는 중국에 대한 비중 확대가 필요하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ESG 투자 등 지속 가능 투자로의 신규자금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도 예상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신용선 KIC 뉴욕지사장은 "한국 투자자들의 해외투자에 대한 관심과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뉴욕 국제금융협의체를 통해 양질의 해외투자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역내 국내 금융기관들의 투자활동을 지원하는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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