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거주자외화예금 소폭 증가…달러화 예금은 감소
(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11월 중 거주자외화예금이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
달러화 예금은 지난달 일시적 요인으로 급증했던 데 따른 되돌림에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18일 내놓은 '2020년 11월 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은 936억1천만 달러로 전월 말 대비 2억9천만 달러 증가했다.
이 중 달러화 예금은 전월 대비 4억6천만 달러 감소했고 위안화 예금이 4억2천만 달러, 유로화 예금이 1억 달러 각각 늘었다.
달러화 예금은 일부 기업의 해외채권 상환, 해외 자회사 증자 및 해외투자 관련한 자금이 소요되면서 감소로 전환했다.
지난 10월 달러화 예금은 일부 기업과 공기업의 해외채권 발행 관련 자금이 예치되면서 68억5천만 달러 늘었었다.
위안화 예금과 유로화 예금은 일부 기업의 수출 대금 예치 등에 증가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이 822억7천만 달러로 전월 대비 1억 달러 감소했고, 외은 지점이 113억4천만 달러로 3억9천만 달러 증가했다.
주체별로는 기업 예금이 745억9천만 달러로 전월 대비 1억4천만 달러 감소했다. 개인예금은 190억2천만 달러로 전월 대비 4억3천만 달러 증가했다.
거주자외화예금 중 기업 비중은 79.7%였고, 개인 비중은 20.3%였다. 개인의 외화예금이 늘어나면서 개인 비중은 전달 19.9%보다 높아졌다.
한은은 "기업이 10월 일시적으로 늘렸던 해외투자자금 등이 스케줄에 따라 움직이면서 감소하면서 기업 예금이 줄었다"며 "수출 호조에 달러가 유입되면서 기업의 달러 예금 감소 폭은 크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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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je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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