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결제 우위 속 1,100원 근접 시도…5.50원↑
  • 일시 : 2020-12-18 13:18:55
  • [서환] 결제 우위 속 1,100원 근접 시도…5.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오후에도 1,098원대에서 등락하며 1,100원 빅피겨로 상승 시도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17분 현재 전일보다 5.50원 상승한 1,098.80원에 거래됐다.

    상승 출발한 달러-원 환율은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가 89.9선으로 상승하고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도 6.52위안대로 상승한 영향을 받아 오전 중 1,099.50원까지 상승폭을 키웠다.

    수급상 결제가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외국계 은행을 중심으로 큰 물량의 매수 수요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 시장에서 주요국 증시가 하락한 점도 위험회피 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달러-원은 점심 무렵 1,097원 선으로 상승폭을 되돌리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다시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순매도에도 개인 순매수에 힘입어 강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오전 중 일부 외은에서 물량이 많이 나오면서 달러-원이 상승했다"며 "호가가 얇은 가운데 마(MAR) 시장 분위기 등 비드가 강해 오르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와프포인트 급락은 심리적으로 영향은 있겠지만, 실제 유동성 문제라기보다 일시적인 문제로 보는 듯하다"며 "1,100원 부근에서는 셀 물량도 나오는 듯한데 상승 시도를 이어갈지 봐야 한다"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80엔 상승한 103.42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65달러 내린 1.2245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62.6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8.57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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