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달러화 전망 하향 조정…"연준 긴축 어렵다"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골드만삭스가 미국 달러화 가치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2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골드만은 유로-달러 환율의 12개월 목표치를 기존 1.25달러에서 1.28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골드만은 호주달러-달러 환율의 12개월 목표치도 기존 0.77달러에서 0.81달러로 수정했다. 유로-달러와 호주달러-달러의 상향 조정은 각각 달러화 가치 전망의 하향 조정을 의미한다.
동시에 달러-위안 환율의 12개월 목표치는 기존 6.30위안에서 6.20위안으로 낮춰 잡았다.
은행은 "세계 경기 회복이 달러화의 안전자산 매력을 약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골드만은 "이번 전망 조정은 달러화의 캐리 수익을 떨어트리는 (기존의)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도 반영됐고, 수년간 금리를 낮게 유지해야 하는 연준의 새로운 평균물가목표 방식도 반영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달러화 약세 전망의 주요 위험은 연준이 예상보다 일찍 매파적 기조로 돌아서는 것이었다"며 "그러나 적어도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인플레이션의 구조적인 부진으로 긴축이 너무 멀리 있다는 확신을 불러일으켰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로-달러는 이날 오전 7시44분 현재 1.22330달러,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7600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달러-위안 환율은 6.5348위안을 나타냈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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