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0-12-21 08:33:54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1일 달러-원 환율이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9천억 달러 규모의 미국 부양책이 합의에 도달했으나 달러-원 환율의 경우는 상승세를 예상했다.

    최근 달러-원 환율이 1,100원 '빅 피겨(큰 자릿수)' 진입 시도를 하고 있고 외화자금시장에서 달러화 공급 우려가 있는 점은 환율의 상방 요인이다.

    또 시장의 포지션이 숏 쪽으로 다소 쏠린 점도 숏커버를 계속 촉발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 18일(현지시간) 달러-원 1개월물이 1,098.3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2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099.70원) 대비 0.15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094.00∼1,10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미 부양책 합의가 있었으나 전체적인 분위기 전환은 힘들다 본다. 달러-원 환율이 1,100원 빅피겨에 다가온 상황이고 오늘 장이 좀 중요할 것 같다. 부양책 이슈에도 글로벌 시장은 다소 조용하고 달러-위안 환율도 오르는 분위기다. 수급 측면에서도 연말이라 공급이 많지 않고 결제도 탄탄하다. 시장 포지션이 숏 쪽으로 쏠린 만큼 숏 커버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097.00~1,105.00원

    ◇ B은행 딜러

    주말에 미국 부양책 소식이 들려왔으나 달러-원 환율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시장 추세는 외국인 역송금이나 연말 수급 상황에 의해 달러 매수세가 강화되는 상황이다. 환율은 1,100원을 상향 시도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미국의 부양책 표결 소식은 장중에 지켜봐야 할 요인이다.

    예상 레인지: 1,096.00~1,105.00원

    ◇ C은행 딜러

    달러-원 환율은 부양책 합의 등으로 하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1,190원대 초중반 레벨에서 하단이 지지될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094.00~1,102.00원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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